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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by 쩡쓰 S2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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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돈을 모으고 불리는 방법, 즉 재테크를 다룬 최초의 책이다. 수많은 재테크 책이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모든 방법은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끝난다.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책이 출간된 지 100년 가까이 되었다. 이 책이 이렇게 오랫동안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대가 바뀌어도 재테크와 자산관리의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재테크를 공부할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이 방법 저 방법을 시도해 보았을 것이다. 아무리 많은 방법을 써 봐도 결국 이 책에서 알려준 방법뿐이다. 돌고 돌다 보면 재테크의 기본 원칙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고대 도시 바빌론! 찬란했던 바빌론은 사라졌지만, 바빌론 사람들이 남긴 지혜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바빌론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모으고 불렸을까? 바빌론 최고의 부자 ‘아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저자
조지 S 클레이슨
출판
책수레
출판일
2021.05.01

 

최근 제태크와 경제 기본 공부를 위해 다양한 경제관련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인상 깊었던 [바빌론 부자들의 돈을 버는 지혜]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1. 책의 저자

책의 저자는 조지 S.클레이슨으로 1874년 미주리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났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대 바빌론의 우화 형식을 빌려 글을 썼다고 합니다. 그가 쓴 이 책은 금융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써서 100년 전에 지어진 책인데도 현대사회에 적용하여 읽어봐도 교훈을 주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2. 7가지 비결을 지키면 누구나 얇은 지갑을 가득 채울 수 있다.

첫 번째 비결 - 저축을 시작하라

바빌론의 부자 아카드는 달걀 상인과의 대화 중에 매일 아침 달걀 10개를 바구니에 넣고 저녁에 9개를 꺼내두면 언젠가는 바구니가 가득 차서 넘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처럼 지갑에서 동전 10개를 넣고 9개만 꺼내쓴다면 지갑도 금세 두툼해지시 시작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쉽다고 생각해 보겠지만 순간의 충동을 이기지 못해 동전 1개마저도 다 써버렸던 과거의 나를 반성하게 되는 구절이었습니다.

 

두 번째 비결 - 씀씀이를 관리하라

사람의 소득은 늘어날수록 그에 따른 필수비용도 늘어나기 때문에 지출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필수비용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필수비용과 욕망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나의 조절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반드시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에 돈을 쓰겠다'를 마음속에 새기고 나의 씀씀이의 조절을 위한 예산을 짜서 필요한 물품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라고 조언합니다. 나의 고정지출을 내가 알고 있고 매달 예산을 편성해 나의 돈을 관리한다면 언젠가는 내 지갑이 두둑해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세 번째 비결 - 돈을 불려라

10%의 수입을 꾸준히 저축하였다면 돈을 가만히 두지 말고 돈이 일하게 하여 재산을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부는 지갑에 넣고 다니는 돈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돈이 일하게 만들고 소득이 끊임없이 지갑으로 흘러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네 번째 비결 - 돈을 잃지 말고 지켜라

'불행은 황금처럼 빛나는 것을 좋아하네. 그러니 지갑 속 돈을 잘 지켜야 하네. 그렇지 않으면 금세 사라지고 말지. 적은 돈이라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네. 적은 돈을 지키지 못하는데 어찌 큰돈을 지키겠나?' -아카드의 대화 중에서
내가 모은 돈의 원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하며 그 분야의 경험자,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벽돌 상인에게 보석을 사 오라고 했고 벽돌 상인은 사기꾼에게 속아 결국 큰 돈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다섯 번째 비결 - 집을 사라

나와 나의 가족들이 거주할 안식처를 가짐으로써 마음의 자신감과 일할 때의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 조언합니다. 옛날부터 집에 대한 안정감은 다들 비슷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찌 보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람이지만 또 제일 힘든 부분이 아닐지 생각이 드는 구절이었습니다.

 

여섯 번째 비결 - 미래 수입원을 마련하라

돈을 두둑이 들고 있겠다고 해서 그 돈이 항상 나에게 있지는 않으니 개발의 가치를 파악하여 집이나 땅을 구매해 두고 임대 수입이나 비싼 가격에 되파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또는 복리를 이용하여 나의 돈을 높은 이자를 받아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출 줄 알아야 합니다.

 

일곱 번째 비결 -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열망을 갖고 나의 기술을 능력을 높이고 최고가 되려고 노력한다면 자연스럽게 돈 버는 능력도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작고 확실한 열망을 세우고 성취해 보고 더 큰 열망을 품어 성취해 나간다면 어느새 작은 돈부터 큰돈을 모으는 방법을 배우고 성취해 나갈 것입니다.

 

 

3. '황금의 5가지 법칙'은 변하지 않는 절대 진리다.

 

 1.  소득의 10% 이상을 저축하는 건 당장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고 미래를 위한 결정이다.

 2. 저축한 돈은 스스로 일하면서 당신의 자산을 불린다.

 3. 부화뇌동하지 말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 부화뇌동(자기에게 일정한 주의, 주장이 없이 남의 의견에 까닭 없이 붙좇아 행동함.)

 4.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게 낫다. 배운 후에 움직여라.

 5. 탐욕은 당신의 자산을 탕진하게 만든다.

 

사람은 누구든 눈앞의 큰돈 앞에서 단기 이익에 눈이 멀게 되기 때문에 더 먼 미래를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책에서는 강조합니다. 5가지 법칙을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고 돈을 다룬다면 나의 재산은 더욱 불어날 것입니다.

 

 

4. 리뷰

이 책은 저에게 우화 형식으로 적힌 책으로 한편의 짧은 소설을 읽은 느낌이면서도 정말 많은 교훈들을 남겨주었습니다. 사실 돈을 모은다는 것은 책에 적힌 말들이 당연한 이야기 같다 느껴질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글들도 존재했습니다. 저에게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친구를 돕고 싶다면, 친구의 짐을 대신 짊어지지 않는 방식으로 하라.'였습니다. 친구의 빚을 위해 내가 큰돈을 빌려주게 된다면 결국 인간관계를 망치 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미리 조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나는 주변에 거절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해서 내가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도와주고자 했었던 지난 생각들이 잘못된 부분이었다는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친구의 어려움을 도와주지 않더라도 충분히 다른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 책은 최근 재테크와 경제공부에 관심을 갖고 눈을 뜬 나에게 쉽게 풀어써서 이해하기가 쉬웠고 또한 인간관계에 대한 방식에 대한 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읽고 난 후에 나는 저축에 대한 중요성과 이를 통해 시드머니를 보유하여 나만의 황금 물줄기를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재린이를 위해 꼭 읽어 보면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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